IFY Programme을 수료하면서 내가 큰 도움을 얻었던 아이는 바로 Grammarly, 그래멀리였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제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대부분 들어는 보았을 이름인데, Grammarly는 그냥 말 그대로
문법을 고쳐주는 아이인데, 무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꼭 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다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과정을 하는 1학기 동안, 나는 그래멀리의 존재는 알았지만 사용은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스스로 글을 써 내려가야,
더 내가 영어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정을 이미 듣고 영국에 이미 계신,
혹은 출국을 준비하는 선배들의 경험담에서 그래 멀리는 거의 필수적인 요소로 다뤄졌다. 그 말을 듣고, 그렇다면
점수 비중이 큰 Coursework를 하는 동안에는 사용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큰 맘을 먹고 결제를 하였다.
I. Grammarly 정확히 무슨 앱이야?
유튜브 광고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80%가 Grammarly 광고라고 해도 거짓말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많이 나와서 보통 다들 알 앱이다.
영어 문법을 틀리게 쓰면 고쳐주는 그러한 앱이다. 핸드폰에 다운을 받으면 핸드폰에서 타이핑하면서 바로바로 밑에서 틀린 것을 고쳐주고,
가장 큰 기능을 하는 것은 바로 컴퓨터로 작업을 할 때라고 말해주고 싶다.
(참고로 나는 맥북을 사용하기 때문에 맥북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이 글을 써 내려가려 하니 양해 바란다.)
Safari (애플의 웹 브라우저), Microsoft Word, 그리고 자체 소프트웨어 이렇게 세 가지의 환경에서 사용을 한다.
i. Grammarly in Safari and Microsoft
사파리에서 인터넷을 하면서 하는 웬만한 모든 활동들을 바로바로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심지어 지금 이 블로그를 쓰는
이 순간에도 바로바로 옆에서 도와주지만, 한글로 쓰고 있어서 큰 역할은 없다.
한국어라서 별 문제는 없다고 뜨지만, 초록 마크를 누르면, 만약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문법에 대한 설명도 같이 해준다.
Grammarly in Safari를 극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바로 G-mail을 이용하면 된다.
위 사진은 내가 gmail을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오류를 몇 가지 생성해서 만들어보았다. 빨간색 밑줄이 생긴 것은 오류가 있다는 것이고,
아까 위 사진과는 달리 오른쪽 하단에 빨간색으로 3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마크는 내가 쓴 글에 3가지 문제를 발견했다는
의미이고, 저 3을 누르게 되면 어떻게 뭐가 문제인지 나열해서 순서대로 보여준다.
위에서 보이다시피, Damian, in UK는 잘못된 문장이다. 왜냐하면 the라는 article을 붙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 멀리를 쓰면서 내가 가장 큰 도움을 얻었던 부분은 바로 이 article 검사였다. 하지만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니,
Grammarly가 길고 복잡한 문장에서는 검사를 하고 이 부분에서는 a or the 글쓴이가 직접 판단해서 선택해서
넣어라는 문구를 주기도 하니 항상 믿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문법 또한 잘 잡아주어, 이렇게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고 잘 잡아주었다. 이런 부분은 솔직하게 말해서 거의 믿고 그냥
바꿔도 좋다. 이런 부분은 불변의 법칙이니 나보다 잘하는 건 확실하고 내가 잘못했을 확률이 거의 100%이기 때문이다!
고치는 건 그냥 저 초록 부분을 누르면 알아서 고쳐준다! 그래서 자기가 생각하는 글들을 다 쓰고 나서 처음부터 읽으면서 고칠 때
정말 편하게 잘 사용했다!
다 고치고 나면, 이렇게 Looking good! 이라며 칭찬을 해준다! 그러면 이 Ai가 보기에 괜찮은 거니, 믿고 전송을 해도 되는 거다!
이건 microsoft 홈페이지 store에서도 다운이 가능하고 아마 무료로 이 아이를 대부분 사용하는 것 같았다.
사실 위 작업들과 다른 점이 없다. 위 사진 오른쪽 상단을 보면 Open Grammarly가 보이는데,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면
이렇게 워드에 들어갈 때마다 위에 뜨게 되고, 글을 쓰는 동시에 확인하고 고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고치는 과정을 동일하여, 생략하도록 하겠다. (Mac OS pages에서는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다!)
ii. Grammarly Editor
난 사실 이 두 번째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나는 이걸 무료 버전을 사용할 때는 있는지도 몰라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Premium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니, 메일로 다운 가능한 링크를 주어서 다운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내가 수정했던 글들을 따로 저장해주고, 선택해서 볼 수 있다. 2학기 동안 하는 거의 모든 코스워크들을 이 그래 멀리 에디터가 정말
큰 도움을 줬는데 그로 인한 나의 결과는 환상적이었다. 내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다.
내가 이 글을 쓰는 목적, 태도, 청중 등을 선택함으로써, 그래 멀리 에디터가 수정해주고 제안하는 단어들이 달라져서,
특히 나 같은 경우에는 Academical essay, 학술적 글을 쓰는 나로서는, 정말 완벽한 기능이라고 생각했다.
고치는 과정은 또한 위 과정과 동일하여 생략하겠습니다.
II. 그래서 프리미엄 가격은 얼마냐?
그래 멀리는 보통 monthly 혹은 per year 형식으로 결제를 진행하는데 확실한 건 year가 한 번에 결제해야 해서 비싸긴 하지만,
총 결제 금액은 확실히 싸기 때문에, per year로 결제를 해서 사용을 했다. 나는 운이 좀 좋았던 건, 할인 프로모션 메일을 받아
그날 바로 결제를 해버렸다.
86.40 달러로, 한화 약 10만 원 정도에 구입을 했는데 한 번에 결제해서 엇 좀 비싼데? 할 수 있지만 1년에 10만 원이라 비싼 건 아니다.
위 가격은 월 12.00 그리고 12.5 달러인데 비즈니스는 사실 학생이 필요한 기능 외에 더 다양하다고 해서, 어차피 쓸 기능은 프리미엄에도
다 있다고 생각해서 난 프리미엄을 결제했다. 그렇다면 세 가지 뭐가 다른지 궁금해질 법도 한데, 아래에서 정리하겠다.
III. 프리미엄 or 비즈니스?
학생에게 중요한 부분일 텐데, 프리미엄과 비즈니스 차이가 없다는 점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무료 버전은 스펠링과 구두의 일관성을
검사해주지 않고, 글의 Fluency 또한 검사해주지 않는다!
글의 일관성은 셋 모두 지원을 한다. 하지만, 문장의 반복성 그리고 서식 이 두 가지는 결제를 해야만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응? 할 수 있지만, 이 부분에서부터 정말 큰 차이를 보인다. 결제를 하게 되면, 단어의 설득력과 다양성을 검사해주어, 에세이를 쓸 때
정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하다. 반복되는 단어는 글쓰기에서 정말 글이 지루해질 수 있는데,
그래 멀리 스스로 단어가 자주 반복되면 유의어를 분위기에 맞는 아이로 찾아서 제안해줘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다.
이 부분은 전달력의 자신감, 예의에 맞는, 형식, 포괄적 언어 등을 검사해주는데, 글을 쓰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여기까지가 글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차이들인데, 프리미엄과 비즈니스 간의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프리미엄과 비즈니스의 차이는 공유 가능한 사람과 관련이 있어서, 여러 명이서 나눠서 결제를 한다면, 비즈니스를 추천한다!
IV. 그래 멀리 가장 좋았던 점은?
나는 한 가지 꼽자면 바로 메일로 피드백을 해주는 시스템이 정말 좋았다. 매주 내가 그래 멀리를 쓰면서 자주 했던 실수들,
혹은 잘했던 점, 못했던 점을 정리해서, 문법이 약한 부분은 링크를 보내주어서, 그 문법에 대해서 다시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어디서 퍼온 정보가 아니라, 자기들이 따로 문법을 카테고리별로 묶어서 정리를 해서 알려주고 예시 문장도 알려줘서
이 부분은 정말 칭찬하고 싶은 기능이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과정이 끝 나갈 즈음에는 내 문법의 레벨이 성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V. 이 글을 마치며...
오늘은 그래 멀리 프리미엄을 그동안 써오면서, 그래 멀리의 리뷰를 한번 해보았다.
나는 특히나, 앞으로 내가 대학을 가서도 영어로 모든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기 때문에, 그래 멀리는 앞으로도 결제할 예정이다.
그래 멀리에 도움을 받아서 영어를 고치면 혹여나 너무 의존해서 영어 능력이 감소 혹은 정체될까 봐 두려운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영어 글쓰기에 있어서 더욱더 자신감이 있어지고, 문법 오류 뜨는 알람이 적어지는걸 직접적으로 느끼면서
영어 능력이 좋아졌다고 평가하고 싶다. 이 글을 마치면서 하고 싶은 말은, 혹여나 영어 문법이 완벽하지 않은데 영어로 과제할 일이 많다면,
이 그래 멀리를 정말 강력하게 추천한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nstagram:
doyun._.gu
'🇬🇧 영국 유학 > IEN (21.03-22.05)' 카테고리의 다른 글
| IEN 다이어리 #24: Bristol (6) | 2022.02.03 |
|---|---|
| IEN 다이어리 #23: Citation (6) | 2022.01.31 |
| IEN 다이어리 #20: Chemistry Fianl Exam (12) | 2021.12.06 |
| IEN 다이어리 #19: 2nd Semester (28) | 2021.11.05 |
| IEN 다이어리 #18: University choice 2 (14) | 2021.10.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