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이었던 IEN 다이어리 #17에 이어서, 마저 학교에 관한 생각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IEN 다이어리 #17 보러 가기
https://damiansdiary.tistory.com/entry/IEN-다이어리-17-University-choice-1
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3가지 학교는 사실상 확정이고, 오늘 알아볼 대학들은 화요일에 상담을 하고,
추려낼 생각이다! 뭐가 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관심 있는 학교들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참고: 영국은 보통 대학이 3년제이지만, 스코틀랜드는 4년제입니다.우리나라와 미국 대학과는 달리 교양 수업 없이 바로 학과 공부를 하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I. King's College London (England):
Electronic Engineering
이름에서 보이다시피, 런던에 있는 대학교이고, 알기로는 공대보다는 문과 특히 경영 쪽이 매우 좋은 학교로 알고 있다.
이 학교는 사실 나에게 있어서 기념적인 학교인데, 붙으면 좋고, 떨어지면 그저 아쉬운 학교이다. 왜냐하면, 장학금도 그렇고 여러 방면에서
재정적으로 나가는 돈이 장난 없기 때문에, 한번 넣어보는 곳이다. 앞에서 했던 것처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입학 요구 성적을 확인해보았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 Entry Requirement를 찾아서, 성적을 확인해보았다. 참고로 예상 성적 (Predicted Grade)로 지원하는 상황이라,
영어는 딱히 확인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공대는 맨체스터를 제외하고는 보통 IELTS 6.5를 요구하는 데다가, NCUK 소속 대학들에 한해서는
EAP 영어 성적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NCUK 대학들을 제외하면, 영어는 나중일이라 생각했다.
A-level 성적은 AAA이면서, 수학 혹은 물리에서 A라는 성적을 받아야 하는데, 나는 지금 수학 두 과목 그리고 화학을 수강 중이다.
다행히 수학 혹은 물리라서, 지원을 할 수 있다! 간혹 가다 보면 Mathematics and Physics라고 되어있는데 학교들이 있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나에게 있어서는 지원하기 전에, 여쭤봐고, 확실해지면 그때 지원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학교의 장점은, 런던에 있다는 점 그리고 학교의 네임 벨류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떨어지더라도 기념적으로 넣어보려는 생각이다! 나중에 모든 학교들을 다 붙는다면 고려해보고 싶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kcl.ac.uk/study/undergraduate/courses/electronic-engineering-beng
II. University of Glasgow (Scotland):
Electronics and Software Engineering
이 학교는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대학교로 수도인 에든버러 보다 더 큰 도시라고 알고 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거라면,
일반적인 애플 스토어와는 다른 애플 스토어가 위치하고 있다. 바로 통유리가 아닌 애플스토어가 있다!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은
없어서 올릴 수가 없지만, 구글링을 해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학교의 동문으로 정말 유명한 사람은 바로 많은 사람들이 알 사람이다.
바로 "보이지 않는 손"을 주장한 애덤 스미스가 공부했었던 학교로, 연구로서는 정말 좋은 학교였고, 주변 교수직을 가지신 분들도
글라스고는 정말 추천하는 대학이었다.
이 학교에는 작년부터 관심 있게 봐왔지만, 이 학교를 상징하는 저 남색은 정말 인상 깊다! 똑같이 오른쪽에 보이는 Entry requirements로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A-level을 바로 보여주지 않아 당황스럽다!
참고로 BSc/BEng 는 자연과학, 공대 학사 학위를 말하고 MEng는 공대 석사 학위를 말한다. 보이다시피, 3과목을 보는 A-level과는 달리
4과목이 보이는데, 이건 다른 종류의 시험으로 보이는데, 나랑은 관계없어서 내려보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AAB-BBB이다. 생각보다 많이 낮은데, 사실 나도 이유는 잘 모르겠다. 뿐만 아니라 위에서 내가 걱정했던 Mathematics and Physics
라서, 이건 화요일 여쭤봐야 할 것 같다. 안되면 어쩔 수 없지만, 일단 리스트에 올려두기로 했다!
이 학교의 외관에 대한 썰이 기억나서 말해보자면, 이 학교를 보면 호그와트가 떠오를 수 있다. 왜냐하면 J.K 롤링이 참고를 많이 했던
들었고, 그래서 에든버러, 그리고 글라스고 건축물들을 보면 해리포터 책 혹은 영화에서 봤던 건축물들이 많다! 나중에 학교를 이곳으로
가지는 않더라도, 여행으로는 꼭 가보고 싶은 학교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la.ac.uk/undergraduate/degrees/electronicsoftwareengineering/#tab=entry
III. University of Bath (England):
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마지막으로 이 학교는, Univeristy of Bristol과 생각보다 매우 가까운 학교인데, 이 학교는 여행지로 정말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갈 때 브리스톨, 바스와 묶어서 여행을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사람들도 매우 많은데, 이 학교는 역사적으로
와닿는 학교라고 생각한다. 학교 얘기에서 잠시 새자면, 영국은 역사적으로, 로마인들이 잉글랜드 땅으로 넘어와 정착을 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Bath라는 이 도시는, 영국이 아니라 로마의 관광지의
인상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 도시다.
바스에서 정말 유명한 건 바로 온천인데, 정말 유명해서 들어가진 않더라도 밖에서 다 같이 사진은 찍을 정도로 유명하니 기회가 되면
꼭 가보시길 바란다! 나도 나중에 영국으로 출국을 한다면 꼭 방문하고 싶은 도시이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학교는 왠지 모르게
내가 알고 있는 영국인 친구들이 꼭 추천해주는 학교라서 잘 봐 둔 학교인데, 웬만한 한국인들은 비교적 낮은 랭킹 때문에 많이 선호하지는
않아서 아쉬운 학교이다!
로고에서 볼 수 있다시피 로마의 유적지중 하나인 진실의 입과 매우 비슷하게 생긴 로고라서 흥미진진하다! 학교도 로마의 향이 매우 강하게
나니 궁금한 사람들은 인터넷에 찾아보길 바란다! (직접 찍은 사진이 없어서, 올릴 수가 없어요..)
사실 이 과는 Electronic Engineering 이 아닌, 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인데, 이 학교에서 만큼은
Artificial Intelligence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인 학교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성적이
Electronic Engineering 보다는 매우 높은 편인 것을 알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는
https://www.bath.ac.uk/courses/undergraduate-2021/computer-science/bsc-computer-science-and-artificial-intelligence/
IV. 이 글을 마치며...
오늘의 포스팅은, 5개의 지원 서중 2개를 어디에 넣을지 정하지 못해서, 생각을 나열할 겸 영국 대학교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개인적으로, 나머지 2개는 살짝 상향으로 넣어볼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상담을 해봐야 알 수 있어서, 학교를
완전히 고르게 된다면, 공지 혹은 추후 새로운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긴 글 읽어주어서 고맙고, 좋은 하루 보냈으면 한다!
이 사진은 20기 선배 하x승 선배가 보내주신 런던 사진이다! 나도 출국하면, 런던 여행을 꼭 가야겠다! 유튜브를 시작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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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yun._.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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