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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유학/IEN (21.03-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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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N 다이어리 #3 시간이 참 빨리 간다. 벌써 한 주의 마지막인 금요일이 됐다. 오늘도 6시 30분에 일어나서, 7시 20분 버스를 타고 기관을 향했다. 시간에 맞춰 잘 도착하였고, 수업을 들었다. 오늘 수업은 조금 색 달랐다. 먼저 예의 갖춰 교수님들께 질문하는 법, 또 특히나 이메일을 보내어 질문을 하는 법에 대해서 배웠다. 영어로 이런걸 하는 것은 사실상 낯선 상황이였기 떄문에, 나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수업 시간이였다. 또 다음시간에는, 문법 수업을 했는데, Grammar in use에서 많이 본 또 주의하려했었던 부분들 중에서도 오답이 부분적으로 있었다. 점심 시간에는 새로운 형과 함께 두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고 올라와서, 살짝은 어색했던 같은 반 친구 동생 형 누나들과 완전히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오늘..
IEN 다이어리 #2 오늘은 학기 시작 후 정상적인 등교를 하는 첫 번째 날이었다. 첫 번째 달 동안 사용하게 될 책들을 받고, 바로 나눠진 반 그리고 배정받은 수업 시간에 맞춰 수업에 들어갔다. 남들과 다를 것 없이 한국 교육 과정을 받은 나로서는, 솔직하게 말해서 영어로 수업하는 과정은 익숙하지만은 않았다. 외국인들과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는 가졌지만, 실제로 학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경험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었다. 수업들은 사실 지금껏 해온 수업들과는 확실하게 달랐다. 영국 교육과정을 따른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었는데, 가장 신기했던 수업은 워크숍이었다. 명칭은 Studying WorkShop 이였다. 사실 워크숍이 뭔지 익숙하지 않았다. 그런데 느낌을 들어보니 자유롭게 공부를 하고, 담당 선생님과 피드백을 ..
IEN 다이어리 #1 오늘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학기 시작일이었다. 며칠 전 레벨 테스트 시험이 있다는 것을 들었고, 어떤 시험인지 정확한 정보는 없었던지라 예전 시험 준비할 때 사용했던 IELTS 책들을 다시 한번 펴 공부하고 시험에 나올 법한 공부들을 하고 갔다. 보통 알람을 잘 듣지 못하는데 나는, 오늘은 이상하게 7시에 알람 소리를 듣고 일어나 준비를 하고 아침밥도 먹고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갔다. 버스 안에서 졸다 일어났는데, 보통이면 도착할 시간인데 아직 반 정도 남았었다. 역을 지난 줄 알고 잠이 확 깼고 다행히 시간 내에 도착하였다. 순서는 IELTS 시험과 동일하게 WRITING-LISTENING-READING-SPEAKING 순서였고 시험은 그럭저럭 잘 봤다!. 사실 내가 가장 좋았던 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