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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유학/IEN (21.03-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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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N 다이어리 #11 :EAP Exam 7월 26일, 이 센터에서 보는 첫 공식적 시험인 EoS의 시작을 EAP Exam: Reading/Listening/Writing 시험으로 시작을 했다. 이 시험은 Speaking과 비슷하게도, IELTS라는 시험과 매우 비슷하다. 나오는 유형이 아이엘츠의 일부분이지만, 리딩은 그 일부분이 거의 동일해서 아이엘츠를 한 사람이라면 조금 반가울 수 있는 부분이었다. Reading 리딩은 솔직하게 말해서 아이엘츠랑 뭐가 다르지?라고 느낄 수 있다. 사실 다른 게 없다. 좋으면 오히려 좋았지 나쁠 건 없었다. 왜냐하면 아이엘츠를 할 때 개인적으로 힘들어했던 부분인 True/False/Not Given 부분이 EAP reading에는 없다. EAP Reading도 IELTS와 동일하게 PART 1, 2, 3로 나..
IEN 다이어리 #10 :EAP Speaking 7월 16일 EAP Speaking Exam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스피킹 부분은 IELTS을 쳤을 때, 준비했던 것과 해왔던 것이 있었기에 그다지 걱정을 크게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연습을 해볼 때, IELTS Speaking 보다 오히려 쉬울 수도 있다고 느꼈다. EAP Speaking Exam은 Part 1,2,3로 이루어진다. 솔직하게 말해선, 아이엘츠와 다를 게 없다. 하지만, 한 가지 가장 큰 다른 점은, 아이엘츠는 오로지 1대 1로 보는 시험이라면, EAP speaking은, 2대 1로 파트너와 함께 시험을 본다. PART 1 Part 1은 아이엘츠와 같다. 일상다반사 광범위한 의사소통 능력을 채점한다. 시험관이 1대 1로 한 명씩 질문을 던진다. 내가 받은 질문은 "What do you us..
IEN 다이어리 #9 :Chemistry coursework 4월 28일 공지됐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의 생일날 받은 매우 중요한 코스워크다. 제출일은 6월 23일. 두 달 가까이 주어져 솔직히 시간이 많아서 조금 여유를 가진건 사실이다. 그전에 계속해서 주어지는 과제들을 하느라 코스워크는 계속해서 미뤄졌다. 약 3주 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혹시 이 과정을 하게 될 누군가가 읽게 된다면, 미리 조금씩 해두는 걸 추천한다. 주제는 페놀프탈레인을 이용한 강산 강염기 적정 실험이다. 인용을 해야하는데, 사실상 인용을 이렇게 전문적으로 하는 건 나에겐 처음이라, 정말 새로운 도전과도 같았다. 너무나도 잘 알려진 실험이라 자료를 찾는 게 오히려 더 힘들었다. 그렇다면 1학기 과제인 랩 리포트에 어떤 것이 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Aim (목적) Hyp..
IEN 다이어리 #8 :L/S Presentation Assessment Pre-Writing의 공지 일과 같은 날인 6월 4일 Listening into Speaking 과제가 공지됐다. 제출일은 6월 21일. R/W, L/S 이 모든 과제들이 Formative인 실제 영어 성적에 반영은 안되지만 실제 2학기 때 하는 형식과 완전하게 같은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좋은 연습 기회가 될 수 있기에 대충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 과제는 Lecture (강의) Podcast (팟캐스트) Article (글) 이 세 개의 파일이 제공되었고, ppt를 이용하여 녹화를 presentation (발표)를 하는 것이 이 과제의 전체이다. Presentation 에는 1. Lecture summary (강의 요약) 2. Links + Evaluations (연결+평가) 다른 말로 표현할..
IEN 다이어리 #7 :Pre-writing 그동안 정말 힘든 한 달을 보냈다. 3가지의 과제를 했지만 이 글에서는 Pre-writing Task 라는 과제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6월 4일에 공지를 받았고, 6월 18일이 제출일이였다. 2주가 주어졌다. 이 과제는 화학 과목의 코스워크 중 하나인 실험보고서 작성에 대한 아우트라인을 작성하는 것인데, 한 가지 새로웠던 것은, 어떠한 자료들을 인용할 것인가에 대한 테이블을 만들어 쓸지 안 쓸지 쓴다면 왜 쓰는가, 안 쓴다면 왜 안 쓰는가에 대한 이유까지 설명하는 것이 바로 이 과제의 특별한 점이었다. 정말 오로지 이 과제는 학생들의 글 쓰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구성된 평가였고, 이 과제를 완성하고 난 뒤 확실한 건 도움이 됐다는 사실이다. 정말 간단하지만 중요한 과제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과..
IEN 다이어리 #6: Annotation, Summary, Critical response 28 May 2021 첫 Assessment 과제 제출일이다. Reading and Writing Assessment 였는데, 주제는 각자 자기가 듣는 Subject 과목에 따라 구별되었다. 나는 현재 Chemistry를 수강하기에 Chemistry course work; lab report 와 관련한 주제인 산과 염기 그리고 적정에 관한 글을 받았고, 이 과제를 하는데 약 한 달이 주어졌다. 이 과제는 총 Annotation (필기) Summary (요약) Critical response (평가) Reference list (참고문헌) 이 네 가지로 구성되어있었는데, 각자 평가 기준도 받았고, 그에 맞춰서 한 달간 준비하고 1학기는 Formative assessment로, 교수님들의 피드백이 허용되었다..
IEN 다이어리 #5 바쁘다. 정신없다. 학과 과목들을 시작하고 나니 정신없는 한 달을 보냈다. 나는 Engineering 학과이기 때문에 수강하는 Subject 과목은 Further Maths Chemistry Pure Math 를 수강하고 있다. 이 세 과목들은 영어 ESAP 과목과는 다르게 과제로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다. 그저 거의 매주 치는 Quiz들이 나를 쥐어짠다. 신기한 건 선형대수학을 Further Maths에서 공부했는데 처음에는 도대체 이게 무얼 하기 위함인가, 왜 하는 건가 이런 의구심뿐이었지만, 막상 공부하고 나니 지금껏 공부한 부분 중 가장 흥미로운 공부였다. 고등학교 시절 화학을 가장 싫어했다. 특히 아보가드로라는 사람은 나의 원수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여기서 공부하는 일반 화학의 공부는 이제껏 해온..
IEN 다이어리 #4 매우 오랜만에 글을 쓴다. 몇 주간 넘쳐나는 숙제들로, 나중 대학에 가면 정말 더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을 느낄 정도로, 무책임한 과제폭탄을 맞았다. 그러나 과제를 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 아직 전공 공부가 들어가지 않은 지금까지의 공부는 영어에 대한 과목이였지만, 확실한건 정말이지 실용적인 학업적으로 초점이 잡혀있었던 공부였다. 여러 과목들 중 가장 신기했던 것은 고등학교때 숙제로 글을 써오라고 시켰다면, 지금은 몇주간 글을 쓰면서 표절하지 않는법, 참고문헌 작성법등 이러한 기술들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고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나중 본과정 그리고 그 이후의 학업을 위하여 Note-taking이라 불리는 수업을 들으며 노트를 작성하는 법등 다양한 연습들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토론을 하는법 명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