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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도팔의 Review/구도팔의 전자제품

아이패드 추천: iPad Air 4

2017년, 유학을 가겠다며 아이엘츠를 준비하기 위해서 부모님을 설득해서 아이패드 5세대 9.7인치를 구매했다.

그 당시에는 애플팬슬이 나오기전이여서, 굿노트 4를 구매했지만, 필기용이라기 보다는 pdf 저장용으로 사용했었고,

인강을 듣거나, 유튜브, 넷플릭스를 보는게 이 아이패드의 역할 전부였다. 작년까지, 나는 고등학생이였기 때문에,

내가 다녔던 학교는 패드를 공부한답시고, 학생들이 테블릿을 들고와 몰래 다른 활동을 하다 걸리는 행위가 누적되다가

야자 시간 이전에는 아이패드도 핸드폰과 같이 제출해야했었고, 그로 인해 나 또한, 고3 때는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야자를 마치고 독서실을 갔다가 매일 새벽에 집에 들어가, 아이패드의 역할은 더더욱 줄었고, 아이패드를 작년까지는

있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필요도 없었다. 애플팬슬을 써보기 전까지는. 

그렇다고 고등학생에게는 아이패드가 필요 없다는건 아니다. 나는 학교 상황상, 사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였기 때문이다!

 

I. 왜 iPad Air 4?

아이패드 에어 4 로즈골드 256기가

나는 지금 영국 대학 예비 과정을 듣는중이다. 고등학교와는 달리, 핸드폰을 제출할 필요도 없고, 수업시간에 노트북, 테블릿, 핸드폰 활용을

하기 때문에 방대한 종이의 양을 모두 들고 다닐 수는 없고, 일반 화학, 유기 화학, 고급 수학, 영어 교재까지 모두 들고 다니기엔 무리다.

그렇게 3월 약 2주간 엄청난 양의 학습지와 교재들을 들고 다녔고, 3월이 끝나기전, 아이패드 구입을 고려하게 되었다.

그 당시 나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iPad, iPad mini, iPad Air 4, iPad pro 11", iPad Pro 12.9" 그리고 iPad Pro 5세대를 기다리는 것.

iPad, iPad mini는 나의 관심사가 아니였다. 기능적으로도, 화면의 크기또한, 만족하지 않았다.

iPad, 그리고 그 당시 iPad 미니는 홈버튼이 있는 디자인으로, 화면의 크기는 베젤의 크기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다.
new iPad mini는 홈버튼이 사라지고, iPad Air 4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휴대성이 더 중요하신 분은 고려해보세요!

마음같아서는 iPad Pro 5세대를 기다리고 싶었지만, 언제 나올지 확실하지도 않았었던지라, 당장 바로 주문을 할 수 있는게 필요했다.

정리해보면, 나에게 남은 선택지는 iPad Air 4, iPad Pro 4세대 11", 12.9"인데, 큰 화면으로 필기가 하고 싶었던 나는 12.9"를 고려했다.

하지만 12.9"는 내 13" 맥북보다 가로가 컸고, 맥북과 함께 들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럽다고 생각해서, 휴대성의 관점에서 제외했다.

그렇다면 나에게 남은 아이패드는 iPad Air 4, iPad pro 11"인데, iPad Air 4의 화면 크기는 10.9"로 0.1" 차이이다.

화면 크기 차이는 베젤의 차이라, 딱히 중요하게 보이지 않았고, 주사율은 나에게 있어서, 필기와 영상 시청이 주목적인 나에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였기에 iPad pro 11"가 아닌, 60hz인 iPad Air 4 256GB 용량 업그레이드를 해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II. iPad Air 4의 장점은?

아이패드 에어 4 굿노트 필기 사진

iPad Air 4의 장점이라면, 필기, 영상시청등의 작업에서, 작업속도가 매우 원활해서, 부족하다는 느낌이 딱히 들지 않았다는 점이다.

보통 필기앱으로는 굿노트를 많이들 사용하는데, 나또한 굿노트를 강의를 필기할때는 굿노트를 선호하기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 4의 굿노트

작업속도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필기를 하면서 전혀 렉이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주사율이 60hz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120hz를 구매해야하나 고려를 하곤 하지만, 그림을 주로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필기가 주 목적이라면, 애플팬슬의 반응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글자같이 획의 길이가 굉장히 짧은 상황에서는, 디스플레이 반응이 느리다는것을 거의 못알아차리기 때문에, 나는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다! 한가지 더 좋았던 점은, 가벼운 무게다. 아이패드 에어4는 굉장히 가볍다. (다른 아이패드 기종들에 비해서 mini 제외)

특히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들어보면, 정말 무겁고, 케이스까지 끼면, 쉽게 생각할 무게가 아니다. 반대로 가끔 카페에 공부하러 갈때,

아이패드만 들고 다닐때가 있는데, 정말 가볍다는걸 느낀다. 마지막으로 내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점은, 다양한 색이다. 

아이패드 에어는 스카이블루, 로즈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그리고 그린 5가지 색으로 정말 색들이 다 이쁘다.

아이패드 장점 정리

  1. 영상시청의 작업에서의 부족함 없는 퍼포먼스.

  2. 60hz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필기 작업

  3. 비교적 매우 가벼운 무게

  4. 5가지의 예쁜 색

왼쪽부터, 아이패드 에어 4 스카이블루, 로즈골드, 그린

III. iPad Air 4 단점은?

아이패드 에어4 필기 사진

iPad Air 4의 단점은 프로를 썼을때 느껴진다. 지금은 에세이 기간이라, 에세이를 작성하기위해서 수십편의 논문들을 읽어보고

정리를 해야했는데, 작업이 막히고 어려움을 느끼는 정도는 아니지만, 프로의 작업속도에 비해 조금 버벅 거림이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아이패드 에어의 60hz 필기 퍼포먼스가 빠르다고 하더라도, 120hz를 써보면, 그래도 차이가 느껴진다.

이건 아이패드 에어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패드도 해당하는 사항인데, 필기를 하면, 배터리가 정말 빨리 닳아서, 

하루가 끝나기도 전에 방전이 될 수 있다! 나는 심지어 몇번 경험하기도 했는데, 필기를 하면 유독 배터리가 빨리 닳아서 

나는 보통 아이패드를 끄고 휴대한다. 마지막으로, 문서 스캔을 할때, 변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편이지만,

급한일이 없었어서, 나는 그냥 기다리지만, 급한상황에서는 답답할법도 한 문제이다.

아이패드 단점 정리

  1. 많은 양 동시에 작업시, 버벅거림

  2. 120hz를 체험후 사용시 디스플레이 차이가 눈에 보임
  3. 필기시, 빠른 방전
  4. 비교적 느린 스캔 속도

IV. iPad Pro는 누구를 위한것인가!?

 

아래서부터, 아이패드 에어 4 로즈골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 실버, 아이패드 에어 4 스카이블루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 차이가 제법 있는데, 아이패드 에어는 이쁜 디자인에 초점을 뒀다면, 프로는 고급스러움이다.

이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원한다면, 아이패드 프로가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를 구입하면,

스마트 키보드나,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하면,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패드 프로가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노트북과 태블릿의 역할은 명확히 나누는 편이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반대로, 아이패드 미니가 얼마전에 출시 했는데, 휴대성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면, 미니를 강력 추천한다!

iPad Air 4 vs iPad Pro vs iPad mini

종류 iPad Air 4 iPad Pro 11"/12.9" iPad mini
디자인 예쁨 고급스러움/고급+웅장함 예쁘고 아기자기함
휴대성 만족 만족/불편 매우 좋음

 

V. 이 글을 마치며...

아이패드 에어 4를 구입하고 벌써 사용한지가, 7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나는 필기를 하면서 아직까지 정말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하였고,

매우 만족하며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말 마음에 드는건 색이다. 나의 아이패드는 로즈골드인데, 아이폰 6s때 처음 선보인 로즈골드.

그 당시 아이폰 6 골드를 사용해서 쓰지는 못했지만, 항상 색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아이패드에 출시를 해서 구입을 결정했고,

매우 만족한다! 아이패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나의 priority,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잘 정리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자!

아이패드 에어 4 로즈골드 256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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