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국 유학/IEN (21.03-22.05)

IEN 다이어리 #11 :EAP Exam

7월 26일, 이 센터에서 보는 첫 공식적 시험인 EoS의 시작을

EAP Exam: Reading/Listening/Writing 시험으로 시작을 했다.

 

이 시험은 Speaking과 비슷하게도, IELTS라는 시험과 매우 비슷하다.

나오는 유형이 아이엘츠의 일부분이지만, 리딩은 그 일부분이 거의 동일해서 아이엘츠를

한 사람이라면 조금 반가울 수 있는 부분이었다.

 

Reading 

리딩은 솔직하게 말해서 아이엘츠랑 뭐가 다르지?라고 느낄 수 있다.

사실 다른 게 없다. 좋으면 오히려 좋았지 나쁠 건 없었다.

왜냐하면 아이엘츠를 할 때 개인적으로 힘들어했던 부분인

True/False/Not Given 부분이 EAP reading에는 없다.

 

EAP Reading도 IELTS와 동일하게 PART 1, 2, 3로 나뉘어있는데,

아이엘츠와 거의 비슷하다.

Part 1에서는

객관식 문제와 main ideas, 문장 완성형 세 가지 유형의 문제가 있다.

 

Part 2에서는 

headings, 객관식 문제, 대명사가 가리키는 단어 찾기, 그리고 동의어 찾기

Reading은 아이엘츠와 다른 점은, 대명사 가르키는 단어 찾기는 모르겠는데, 동의어는 본 적이 없다.

그렇지만 동의어는 내가 Past paper들을 여러 번 풀어본 경험상, 동의어를 모르면 찍어야 한다. 사실 쪼금 다른 건 여기뿐이다. 

 

Part 3에서는 

객관식 문제, 각 문단별 주제 찾기, Summary 유형이 나온다.

이 부분은 사실 아이엘츠와 다른 점이 없는데, 좋은 점은 IELTS에서의 기억으로는,

Summary에서는 보기 단어를 주진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기는 단어들을 리스트로 줘서,

Summary를 읽으면서 지문을 읽으면 지문 이해도 빠르고 정답률도 높았다.

 

Listening

리스닝은 솔직하게 말해서 Part 3을 제외하고선 아이엘츠 시험과 유형은 같다.

다만 EAP 시험은 아이엘츠와 달리 Part 1부터 약간 심도 있는 주제로 시작한다.

심도 있는 게 엄청 어려운 건 아니고 아이엘츠에 비하면 어려운 주제라는 것이다.

 

그래서 Part 3부터 시작하자면,

아이엘츠 Part 3와 사실은 같다. 하지만 EAP는 

질문들을 보여주지 않고, 키워드별 노트 테이킹(필기)으로 시작을 한다.

2번의 음성파일 재생 후, 질문이 주어진다. 이 부분은 아이엘츠와 똑같다. 빈칸 채우기.

하지만 질문을 모른 채로 키워드들에 맞는 필기를 하고 나서 답을 적는 게 쉽지는 않았다.

특히 나는 그냥 적었는데 그게 답인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좋았고, 못 적더라도 그 부분이 기억에 남아있어서

답을 적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러면서도 못 적은 부분이 있어서 틀리는 부분이 1개씩은 꼭 있었다.

 

Writing

아이엘츠와 50%는 같고 50%는 다르다.

아이엘츠는 두 개의 글을 쓴다. 묘사하기 (150자 권장), 에세이 (250자)

하지만 EAP에서는 조금 다르다.

Part 1 Part2가

Part 1은 Grammar,

Part 2는 Essay (250자)

그래서 50%는 같고 50%는 다르다고 한 것이다. 

에세이는 주제 스타일도 비슷해서, 수업시간에 한 걸로 열심히 하면 된다.

 

Grammar는 신기하다.

Part 1, 2, 3, 4로 나눠져 있는데,

 

Part 1에서는

지문이 있고 빈칸들이 있다.

그냥 읽으면서 알맞은 단어를 끼워 맞추면 된다.

주로 be 동사, 접속사 이런 것들이라 재치를 잘 발휘하면 된다.

 

 

Part 2에서는 

지문이 있고 밑에 단어들의 보기가 있다.

Part 1에서는 보기 없이 그냥 넣는다면,

Part 2에는 알맞은 단어들이 이야기가 흘러가게만 해주면 된다.

 

Part 3에서는

지문이 있는데, 거기서 틀린 부분을 찾아서 바르게 고치면 된다.

사실 이게 젤 어렵다.

 

Part 4에서는

각 문장들마다 빈칸이 있고,

옆에 넣어야 하는 단어가 주어진다.

하지만 단어 Form을 알맞게 바꿔서 넣으면 된다.

예를 들면, 단어가 동사인데 명사가 들어가야 하면,

명사 형태로 동사를 바꾸면 그게 정답이다. 어렵지 않다.

Conclude → Conclusion 이렇게.

 

나 사실 뭐가 있는 것처럼 글을 써뒀지만, 나 EAP 망했다.

Listening은 답이다 생각하고 선택 후 다음 문제를 보다

듣다 보니 아 몰랑 시전 하며 말 바꾸기를 해서 급하게 전 문제들로 돌아갔는데

놓친 게 너무 많았고, Reading은 그냥 이상하게 잘 안 풀렸다.

Writing은 그냥 무지 성으로 적었는데, 어떻게 될는지 걱정뿐이다.

다행히 1학기는 0% 반영이라 다행이라,

2학기 때는 꼭 좋은 점수받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