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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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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학/출국 전 알면 좋은 환전/체크카드 팁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환전 그리고 체크카드 관련해서 글을 작성해보려 해요. 가기 전에 얼마나 환전해야 할지, 혹은 어떤 카드를 발급받아야 할지 그리고 영국에서 어떻게 카드를 발급받아야 할지 궁금한 점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정리한 좋은 정보들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1. 출국 전 현금 환전 우선 현금 환전은 부모님의 주 거래 은행에서 환전하는게 가장 저렴하게 환전을 진행할 수 있어요! 저는 첫 한 달 사용할 돈으로 100만 원 정도 환전해서 갔어요. 그런데 막상 영국에 도착을 하니,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일이 대부분이라 현금 쓸 일이 거의 없었어요. ATM기도 찾기 힘들뿐더러 넣어도 수수료가 있어서 끝까지 현금 그 자체로 다 쓰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영국 유학 출국 전 챙기면 좋은 물품들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저번 주까지 일을 하다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제 다시 출국할 때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아서 저도 출국 전 짐을 싸야 하는데, 영국 생활하면서 개인적으로 이건 꼭 챙겨야 한다 싶은 물건들에 대해서 공유해보려 합니다! 사실 한국에서 가져가는 물건들을 최소화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또 웬만한 물건들은 다 영국에서 팔기 때문에 이것저것 다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물건 아니면 안 된다 하는 특정 물건이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와서 아마존 혹은 Primark, Ikea 등 생필품을 다 팔아요! 하지만, 분명 한국에서 구매해가면 좋은 물품들이 분명 있었는데 지금부터 차근차근 왜 필요했는지와 함께 설명해 볼게요! 제가 영국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무조건 따라 사..
12. 맨체스터 대학교 쫓기는 2학기 요약 영국에서 공부하는 선배들이 다들 했던 말이라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는 말이었다. 하루하루를 생각하면 그렇게 빨리 간 것도 같지 않은데, 벌써 1학년 2학기까지 마무리를 했다. 이번 글은 맨체스터 대학교 전기전자 공학과 1학년 2학기를 요약해 보고, 1학년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I. 2학기 시작 영국은 1학기가 끝나고 방학 없이 다음주에 2학기가 시작이 된다. 그래서 방학 전, 리버풀 여행을 다녀왔었고 2학기부터는 1학기와는 전혀 다른 내용을 배웠다. 2학기의 학사 일정을 봤을 때에는 확실히 1학기 보다 더 바빠 보였다. 왜냐하면 1학기의 경우, Week 6에 Reading Week가 있고 모든 진도가 다 나가고 나서 약 1달이 조금 넘는 크리스마스 방학 (Christmas Break)를 가진 후 끝..
11. EEE 무도회 (EEE Ball) 1. 무도회 (Ball)? 무도회(Ball)는 서양의 춤추는 파티 문화로 Ball은 라틴어로 Ballare에서 유래되어, 의미는 '춤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영국의 대학교들은 무도회 이벤트가 있는데 보통 학과별로 진행을 한다. 아쉽게도 모든 과에서 무도회를 가지는 건 아니고, 내가 속해있는 전기전자 공학과 (EEE)에서는 무도회가 있다며 메일로 알려주었다. 무도회에는 우리 과의 학석박사, 그리고 교수님들까지 모두 참가하신다. 위 사진과 함께 티켓을 구매하는 법 등 안내사항들이 있었다. 장소는 맨체스터에 위치한 "The MIDLAND HOTEL"에서 4월 28일에 진행을 한다고 했는데 4월 28일이면, 과제 및 시험 기간이라 조금 고민을 했지만 이거 하루 간다고 해서 성적에 영향을 주지 않을..
10. 이스터 방학 여행: 밀라노 (Milan) 여행 travelled on 2nd to 5th on April DAY1: Berlin to Milan 밀라노에 왔는데, 처음으로 맑고 높은 하늘의 노을을 마주했다. 이번 여행 동안은 날씨가 좋겠다는 좋은 예감이 들었고 공항버스를 타고 숙소 근처에 내려 숙소로 향했다. 버스에서 내렸을 때에는 이미 밤이었고 첫날은 숙소에서 쉬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DAY 2 i. 두오모 성당 (Duomo di Milano) 지하철을 타고 두오모 (Duomo) 역에 내려 출구로 나오자마자 두오모 성당이 보였다. 이탈리아의 성당은 다른 나라에서 보았던 성당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방향성으로 정말 화려하고 웅장하다. 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느라 인파가 몰려있었고, 안 찍고 가기엔 너무 아쉬운 곳이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성당이 ..
9. 이스터 방학 여행: 베를린 (Berlin) 여행 Travelled on 30th on March to 2nd on April, 2023 DAY 1: Amsterdam to Berlin 일어나 택시를 타고 스키폴 공항에 도착해 바로 베를린 출국 준비를 했다. 유럽에서 다른 나라들을 비행기로 이동을 하면 웬만해서 2시간 내로 가능했다 (대부분). 하지만 유럽에서 이동을 할 때에는 기차도 정말 편리한데, 우리가 간 시기에는 기차와 비행기 가격이 거의 동일했을뿐더러 중간 경유 시간이 길어 하루씩 걸리는 기차들이 많아서 비행기를 선택했지만, 좋은 시기에 갔었다면 훨씬 싼 가격에 정말 잘 갖추어진 기차 시스템을 경험했을 것이다. 베를린 공항에 도착하자, 뭔가 가슴이 벅차올랐다. 왜냐하면 독일은 학사를 마치고 기회와 능력만 된다면 석사로 오고 싶은 나라 중 한 곳..
8. 이스터 방학 여행: 암스테르담 (Amsterdam) 여행 Travelled on 27th to 30th March, 2023 학기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스터 방학이 시작되었다. 보통 영국은 Week 6에 Reading Week을 가지는데, 2학기에는 Reading Week와 함께 이스터 방학을 가지게 되었다. 방학을 해서 좋으면서도 1학기와 달리 시험 전 방학이 없다는 게 겁이 나기도 했다. 2학기는 지금까지 무언가 할게 더 많고 배우는 게 더 어려워서 정신없으면서도 1학기 동안 적응을 해서 그런지 잘 해내온 것 같았다. 다행히도 딱 정신을 놓칠 때 즈음에 방학을 했고 나는 IEN을 함께 했지만 다른 대학교를 간 친구들과 함께 네덜란드-독일-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했다. 다른 지역이라서 따로 출발을 해서 네덜란드에서 만나기로 했고, 그렇게 오후에 나는..
7. 해커톤 (Hackathon) - 파이썬 웹스크래퍼 안녕하세요, 귀국 후 정리를 좀 하고 이제 다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학기 중에 있었던 해커톤 (Hackathon)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I. 해커톤 (Hackathon)? Hackathon이란, 해커 (Hacker)와 마라톤 (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 개발, 그리고 디자인 세 가지 항목을 팀을 이루어 주어진 시간 동안 문제를 해결하는 일종의 대회다 (참고로 해커톤과 해커봇은 사실상 같은 말이라고 한다). 내가 참가했던 해커톤을 예로 들자면, 아침 11시에 도착하자 어떤 로봇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주제를 알려주고, 24시간 동안 공대 건물에서 완성을 해야 했다. 주최는 Robotics Society에서 했고, 참가비는 0원이었다. 약 한 달 전즈음에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