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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도팔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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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N 다이어리 #14 :Pure Math EoS 7월 30일, 처음으로 치는 공식 시험의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은 문. 이과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 동시에 보는 시험 과목은 Pure Math이다. Pure Math는 Further Maths와 같이, Section A 10문제, Section B 6문제로 이루어져 있고, Section A는 모두 답하여야 하고, Section B는 6개 중 4개를 선택하여 풀면 된다. Pure Maths는 사실 매우 쉬운 수학이다. 범위는 한국 과정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수학 범위를 통틀어서 배우는데, 일부 부분은 이과 수학 범위까지 포함되어있어, 문과 학생들이 조금은 당황하지만, 1학기에는 딱히 너무 놀랍도록 새롭고 어려운 게 없어서 조금만 노력하면 모두가 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또 모두가 A*를 노력만 한..
IEN 다이어리 #13 :Chemistry EoS 7월 29일 대망의 Chemistry다. 공부할 것도 제 에일 많고, 3개의 Subject 과목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과목이기 때문에 가장 떨렸다. 시험 범위는 다행히도 고등학교 화 1에서의 내용이지만,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을 다루고 대부분은 고등학교 수준이라 어렵지 않다. 하지만 외워야 할게 워낙 많고 mark scheme에 따라 적어야 하는 부분이 다 달라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Chemistry는 Section A와 Section B로 이루어진다. Section A는 큰 문제 15개 그중 첫 10개는 객관식이다. Section B는 큰 문제 4개 중 2개만 고르면 된다. 사실 EoS는 정말 공부를 조금만 해도 잘 나올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냥 하면 된다. 심지어 우리 기수는 똑같이 오픈..
IEN 다이어리 #12 :Further Maths EoS 7월 27일, 첫 Subject 과목 시험의 시작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급하게 오픈북으로 바뀌어, 시험 시간도 한 시간이 추가돼서 매우 여유 있었다. 오후 2시, Further Maths 시험이었는데, 사실 자신 있었다. 게다가 오픈북이기 때문에 더. Further Maths는 A section과 B section으로 이루어져 있다. A section 10문제 밑에 작은 문제들이 있고 모두 다 풀어야 한다. B section은 큰 6문제 중 자신이 원하는 4문제를 고르면 된다. 당연히 소문제까지 다 풀어야 한다. 여유 있게 학원을 가서 워밍업을 하고 시험장에 들어갔고, 그냥 문제를 풀었다. Past Paper들과는 조금은 달랐지만, 못 풀겠다 정도가 아니라서 난 솔직히 Section A까지는 다 맞았다고..
IEN 다이어리 #11 :EAP Exam 7월 26일, 이 센터에서 보는 첫 공식적 시험인 EoS의 시작을 EAP Exam: Reading/Listening/Writing 시험으로 시작을 했다. 이 시험은 Speaking과 비슷하게도, IELTS라는 시험과 매우 비슷하다. 나오는 유형이 아이엘츠의 일부분이지만, 리딩은 그 일부분이 거의 동일해서 아이엘츠를 한 사람이라면 조금 반가울 수 있는 부분이었다. Reading 리딩은 솔직하게 말해서 아이엘츠랑 뭐가 다르지?라고 느낄 수 있다. 사실 다른 게 없다. 좋으면 오히려 좋았지 나쁠 건 없었다. 왜냐하면 아이엘츠를 할 때 개인적으로 힘들어했던 부분인 True/False/Not Given 부분이 EAP reading에는 없다. EAP Reading도 IELTS와 동일하게 PART 1, 2, 3로 나..
IEN 다이어리 #10 :EAP Speaking 7월 16일 EAP Speaking Exam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스피킹 부분은 IELTS을 쳤을 때, 준비했던 것과 해왔던 것이 있었기에 그다지 걱정을 크게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연습을 해볼 때, IELTS Speaking 보다 오히려 쉬울 수도 있다고 느꼈다. EAP Speaking Exam은 Part 1,2,3로 이루어진다. 솔직하게 말해선, 아이엘츠와 다를 게 없다. 하지만, 한 가지 가장 큰 다른 점은, 아이엘츠는 오로지 1대 1로 보는 시험이라면, EAP speaking은, 2대 1로 파트너와 함께 시험을 본다. PART 1 Part 1은 아이엘츠와 같다. 일상다반사 광범위한 의사소통 능력을 채점한다. 시험관이 1대 1로 한 명씩 질문을 던진다. 내가 받은 질문은 "What do you us..
IEN 다이어리 #9 :Chemistry coursework 4월 28일 공지됐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의 생일날 받은 매우 중요한 코스워크다. 제출일은 6월 23일. 두 달 가까이 주어져 솔직히 시간이 많아서 조금 여유를 가진건 사실이다. 그전에 계속해서 주어지는 과제들을 하느라 코스워크는 계속해서 미뤄졌다. 약 3주 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혹시 이 과정을 하게 될 누군가가 읽게 된다면, 미리 조금씩 해두는 걸 추천한다. 주제는 페놀프탈레인을 이용한 강산 강염기 적정 실험이다. 인용을 해야하는데, 사실상 인용을 이렇게 전문적으로 하는 건 나에겐 처음이라, 정말 새로운 도전과도 같았다. 너무나도 잘 알려진 실험이라 자료를 찾는 게 오히려 더 힘들었다. 그렇다면 1학기 과제인 랩 리포트에 어떤 것이 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Aim (목적) Hyp..
IEN 다이어리 #8 :L/S Presentation Assessment Pre-Writing의 공지 일과 같은 날인 6월 4일 Listening into Speaking 과제가 공지됐다. 제출일은 6월 21일. R/W, L/S 이 모든 과제들이 Formative인 실제 영어 성적에 반영은 안되지만 실제 2학기 때 하는 형식과 완전하게 같은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좋은 연습 기회가 될 수 있기에 대충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 과제는 Lecture (강의) Podcast (팟캐스트) Article (글) 이 세 개의 파일이 제공되었고, ppt를 이용하여 녹화를 presentation (발표)를 하는 것이 이 과제의 전체이다. Presentation 에는 1. Lecture summary (강의 요약) 2. Links + Evaluations (연결+평가) 다른 말로 표현할..
IEN 다이어리 #7 :Pre-writing 그동안 정말 힘든 한 달을 보냈다. 3가지의 과제를 했지만 이 글에서는 Pre-writing Task 라는 과제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6월 4일에 공지를 받았고, 6월 18일이 제출일이였다. 2주가 주어졌다. 이 과제는 화학 과목의 코스워크 중 하나인 실험보고서 작성에 대한 아우트라인을 작성하는 것인데, 한 가지 새로웠던 것은, 어떠한 자료들을 인용할 것인가에 대한 테이블을 만들어 쓸지 안 쓸지 쓴다면 왜 쓰는가, 안 쓴다면 왜 안 쓰는가에 대한 이유까지 설명하는 것이 바로 이 과제의 특별한 점이었다. 정말 오로지 이 과제는 학생들의 글 쓰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구성된 평가였고, 이 과제를 완성하고 난 뒤 확실한 건 도움이 됐다는 사실이다. 정말 간단하지만 중요한 과제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과..